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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한상진, 섬뜩한 웃음 "이제 송영규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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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한상진, 섬뜩한 웃음 "이제 송영규 필요 없다"

입력
2017.06.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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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이
한상진이

'써클' 한상진이 사건의 키를 쥐고 욕심을 드러냈다. 

20일 밤 11시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써클' 베타 프로젝트에서는 한용우(송영규 분) 편에 선 경찰에 의해 박동건(한상진 분) 교수가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건은 자신을 납치한 사람들을 '휴먼비'로 의심했다. 박동건은 "당신들 뭐 하려고 하는거냐. 그걸 알아야지 내 패를 깔지 말지 판단을 해야 한다"며 납치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기억을 영상화 하는 시스템, 그 작동법을 내가 안다. 기억이 영상으로 업로드 되는 것을 내 눈으로 봤다. 이제 한 교수는 필요 없다"며 섬뜩하게 웃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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