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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 말 한마디 때문에 화장실서 취침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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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은지원, 말 한마디 때문에 화장실서 취침 '당첨'

입력
2017.06.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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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신서유기'에 출연했다. tvN '신서유기4' 캡처
은지원이 '신서유기'에 출연했다. tvN '신서유기4' 캡처

'신서유기4' 은지원이 화장실에서 자게 됐다.

20일 밤 9시 3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에서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베트남에서 직영으로 하는 호텔이다"라며 베트남 군대 호텔 '아미호텔'로 규현과 멤버들을 안내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 방 하나를 예약하느라 나머지 방을 예약 못했다"며 호화스러운 방을 소개했다.

이어 제작진은 한 방의 각기 다른 공간에서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을 열고 나올수록 불리한 상황이었고, 은지원은 "나는 3번하겠다"고 먼저 운을 뗐다.

하지만 이수근은 "쟤부터 보내자"고 했고, 결국 멤버들은 힘을 모아 은지원은 방 밖으로 내보내 화장실에서 자게 만들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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