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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 "식당 운영 몇번 실패하고 힘든 시기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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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 "식당 운영 몇번 실패하고 힘든 시기 겪었다"

입력
2017.06.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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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용이 연예 활동 공백기에 있었던 일을 밝힌다. SBS
김부용이 연예 활동 공백기에 있었던 일을 밝힌다. SBS

가수 김부용이 힘들었던 시절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 꽃미남 가수 김부용이 합류한 경남 창원 두 번째 여행기가 공개된다.

90년대 맘보 열풍의 주인공 김부용은 식당 운영에 실패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하기 보다는 몇 번 식당 운영에 실패한 후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지치게 됐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진솔하게 털어놨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부용은 "어머니가 삼형제와 함께 있는 게 좋아 같이 일하다 보니 전보다 건강해지셨고 활력이 넘치신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깜짝 공개된 김부용의 어머니는 이연수와 꼭 닮아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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