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각 분야 청년을 대표해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벌일 ‘울산 청년네트워크(울산청넷)’ 회원 5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과별 선발 인원은 ▦능력개발 권리보호 12명 ▦주거 및 생활안정 12명 ▦문화 활성화 13명 ▦고용 및 일자리 분과 13명 등 총 50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울산청넷 회원을 공개 모집한 결과 50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는 개인이 신청한 희망 분과 순위를 최대한 반영하고 자원봉사, 인턴, 중소기업 근로, 문화기획, 창업활동 등의 활동실적과 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남성이 38명, 여성이 12명이며,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23명, 직장인 4명, 자영업자 13명, 기타 취업준비생 등이 11명으로 나타났다.
울산청넷 회원은 울산 청년을 대표해 시정 청년정책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는데, 오는 8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능력개발 및 권리보호 등 4개 분과별로 2년간 청년정책 발굴활동을 벌인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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