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현대카드 측은 20일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음역대와 가창력을 자랑한다. 지난달 영국에서 공연을 하는 도중 폭발물이 터지는 테러로 2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충격을 극복하고 유럽 투어를 마쳤다.
올해 2월 시작된 'Dangerous Woman'(데인저러스 우먼) 월드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직접 선보이는 무대다.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출무대가 설치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세계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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