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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과 빨리 친해지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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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과 빨리 친해지려 노력했다”

입력
2017.06.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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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박서준(오른쪽). 롯데엔터테인먼트
강하늘, 박서준(오른쪽).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서준이 강하늘과 코믹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청년결찰’(감독 김준환) 측은 배우 박서준의 반전 매력을 담은 스틸을 20일 공개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박서준은 ‘청년경찰’에서 코믹부터 액션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서준이 연기한 기준 역은 들끓는 의욕에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찰대생으로, 뜨거운 열정과 진심이 돋보이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다. 박서준은 수사 과정에서 액션과 유도 훈련 등을 통해 남성미와 함께 먹방, 20대 초반 특유의 말투를 완벽 소화하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역할과 영화 속 상황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망가지며 영화의 유쾌한 매력도 배가시켰다는 전언이다.

스틸을 통해 공개된 기준 캐릭터는 더욱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박서준은 함께 수사 콤비를 이루는 희열 역의 강하늘과 각별한 케미를 직접 예고했다. 논리정연한 원리원칙주의자 희열과 대비되는 즉흥적인 기준의 모습은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를 두고 박서준은 “기준과 희열의 호흡에서 오는 위트와 유머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강하늘과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청년경찰’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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