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ㆍLA 다저스)이 선발 등판을 이어간다. 시즌 4승 도전 무대는 23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다.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를 불펜으로 돌리고 6인에서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조정함에 따라 류현진은 일단 선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여전히 매 경기 살얼음판이다.
지난 18일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일 만에 시즌 3승(6패)째를 올린 류현진은 나흘을 쉬고, 닷새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는 메츠는 류현진이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메츠를 상대로 통산 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잘 던졌다. 성환희기자 hhsung@hankooki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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