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 지성, 김성균이 영화 '명당'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명당' 측은 20일 조승우, 지성, 김성균의 '명당' 출연을 확정지었다.
앞서 일찍이 조승우가 관상감 지관 박재상 역으로, 지성이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으로 출연을 결정한 바 있다. 여기에 김성균이 김씨 가문을 지키는 장남 김병기 역으로 합류하면서 '특급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다. 가문의 묏자리를 빼앗기고 부모님까지 잃게 된 젊은이가 왕에게 복수를 도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상'(한재림 감독), '궁합'(홍창표 감독)을 제작한 주피터필름이 역학 3부작으로 계획한 작품이다. 연출은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의 박희곤 감독이 맡는다. 하반기 크랭크인하며, 오는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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