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노동교화형으로 18개월간 복역하다 지난 13일 혼수상태로 미국의 가족품으로 돌아온 오토 웜비어(22)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병원에서 숨졌다고 그의 가족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웜비어 사망 관련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북한정권을 “잔인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웜비어는 버지니아 주립대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1월 평양 관광을 갔다가 정치 포스터를 훔친 혐의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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