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이 부정적 시선을 받는 일부 팬덤 문화를 언급했다.
에이핑크 박초롱, 손나은은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때로 아이돌 팬인 걸 밝히기 망설이는 분이 계셔서 이런 안건을 가지고 왔다. 팬덤 문화는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안건을 상정했다.
박초롱은 "3, 40대 분들은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부끄러워하더라. (에이핑크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상황 때문에 숨기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나은은 "아무래도 팬덤 문화가 커지긴 했는데, 일부 팬들의 도를 넘어선 행동이나 좀 위험한 행동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좀 부끄러워하고 숨기려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선배 가수 분들 중에서도 이슈가 된 팬덤 사건들도 많지 않냐"고 말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최근 살해 협박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마주쳤다. 강남경찰서로 "에이핑크를 죽이겠다"는 살해 협박 전화가 결려왔고, 컴백을 앞두고 연습 중이던 멤버들이 놀라 보호 아래 귀가한 일이 있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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