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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측 “박서준·김지원, 더 이상 친구로 설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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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 측 “박서준·김지원, 더 이상 친구로 설명 불가”

입력
2017.06.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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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KBS2 ‘쌈, 마이웨이’ 캡처
박서준,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KBS2 ‘쌈, 마이웨이’ 캡처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박서준, 김지원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각각 고동만, 최애라 역을 맡아 설렘을 표현하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여섯 살부터 사소한 흑역사까지 공유하며 우정을 돈독히 쌓은 사이로, 최근 스스럼없는 스킨십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애라는 “너 이럴 때마다 떨린다고” 라며 동만에게 자신의 떨림을 고백했다. 이후 이렇다 할 스킨십은 없었지만 전과 달리 어색해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애라는 동만이 스킨십을 할 때마다 얼굴이 빨개지더니, 급기야 “나는 쿨하지 못한 촌년이라 착각해”라며 “돈 터치” 경고를 날렸다. 지난 주 애라의 첫사랑이 동만이었음이 드러나면서 그런 반응의 이유가 모두 설명됐다.

애라의 고백은 그녀가 예뻐 보이기 시작한 동만에게도 전환점이 됐다. 평소와 달리 사이에 거리를 둔 채 길을 걸었고, 손목에 섬유 탈취제를 몽땅 뿌렸다. 집 안에서 틴트를 바른 애라를 옹호해주기도 했다. 동만도, 애라도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게 된 것을 숨길 수 없게 됐다. 스킨십은 사라졌지만, 마치 썸 타는 남녀처럼 풋풋해진 두 사람 사이에 “큰일 났다. 왜 이제 너 우는 게 이뻐 보이냐?”는 동만의 맞고백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기대가 더해지는 이유다.

관계자는 19일 “애라의 고백을 동만이 맞받아치며 23년을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의 ‘입덕’ 부정기가 끝났다. 오늘 방송에서는 동만의 맞고백 이후, 더 이상 단순한 친구라고 설명할 수 없어진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날 밤 10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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