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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물가 안정ㆍ닭고기 소비 촉진 위해 ‘상생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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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물가 안정ㆍ닭고기 소비 촉진 위해 ‘상생마케팅’

입력
2017.06.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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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오른쪽)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닭고기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어린이 고객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김원석(오른쪽)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19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닭고기 상생마케팅 후원금 전달식에서 어린이 고객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앙계 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값 할인을 후원하는 ‘상생마케팅’에 나섰다.

농협은 내달 5일까지 NH농협생명, 농협생명,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 계열사 공동후원을 통해 농협하나로유통 직염점 등 120개 매장에서 목우촌 닭고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매장에선 목우촌 닭 절단육(1㎏), 목우촌 삼계탕(490g) 등을 1팩당 2,000원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상생마케팅으로 생산자는 후원금을 통해 제값을 받고 닭고기를 팔고 소비자는 시중보다 싼 값에 닭고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대표,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과 치킨 나눠주기 등 닭고기 판촉 행사도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AI 확산 방지와 가금류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상생마케팅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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