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사)한국프로스포츠협회(회장 권오갑)가 프로스포츠 분야의 공정성과 윤리의식 신장을 위해 스포츠윤리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접수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서는 협회 홈페이지(www.prosports.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정과 특별교육과정으로 나뉜다.
선수 출신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교육과정은 대한체육회 3년 이상, 프로스포츠 종목단체 1년 이상 등록한 은퇴선수, 국가대표선수나 국제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선수라면 지원 가능하다.
특별교육과정은 스포츠윤리교육(부정방지교육) 유경험자나 협회가 인정할 만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시간은 일반교육과정이 총 110시간(이론 66시간ㆍ실습 44시간), 특별교육과정 총 58시간(일반교육과정에서 일부 이론교육 제외)이다. 전체 교육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자격검정 자격이 부여된다.
스포츠윤리교육 전문 강사는 이르면 8월부터 프로스포츠 61개 구단의 선수, 지도자, 심판, 협회/구단직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간 500회 이상의 스포츠윤리교육을 전담하게 된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스포츠윤리교육 대상으로 5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아마추어 선수들과 유소년 영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윤리교육 전문 강사 양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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