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 슈퍼카 매장 방문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평균 19.3%, 수도권 21.8%, 최고 24.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대중적 화제성과 인기도를 견인하는 2049 평균 시청률은 전주보다 1.3%포인트 상승한 11.9%였으며 점유율로 따지면 무려 41%에 달했다. 2049 시청률은 최고 14.9%까지 치솟았다.
24.9%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이상민이었다. 이상민은 슈퍼카 전시장을 찾아 "탈 때는 예의를 지켜야 된다"며 비닐 신발 커버를 꺼내 신고 슈퍼카의 운전석에 앉아 봤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다가도 차 엔진 소리만 듣고 차종을 맞혔던 그는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어보더니 황홀경에 빠졌다.
그가 탑승해본 차의 가격은 무려 3억9000만원이었다. 슈퍼카에 설치된 재떨이의 가격마저 800만원이었다. 결국 이상민은 "내가 이건 살 수 있다. 기념으로 온 게 좀 미안해서 이거 정도는 내가 사갈 수 있어"라며 모형자동차를 가리켰지만 모형자동차의 가격조차 2100만원이었다. 이상민은 "내가 여기서 살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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