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가 한국 관객을 직접 찾는다.
톰 홀랜드와 존 왓츠 감독은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 동안 한국에 방문한다. 2일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두 사람에게는 첫 내한이자, 마블히어로 영화 측이 내한하는 것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2015) 이후 약 2년만이다. 특히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톰 홀랜드가 내한을 결정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해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을 통해 처음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첫 솔로 무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5일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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