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기념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올해 10주년을 맞아 프로젝트를 귀띔해 왔다. 윤아가 방송에서 8월 중 신곡 발표에 대한 언급을 했으며 써니는 기념이 될만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했다. 효연은 최근 '워너비' 솔로 활동 당시 "잘 준비되고 있다. 공백기가 있었고 10주년이기에 모든 게 신중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완전체 활동이 없었기에 오랜만에 함께 할 모습에 대한 기대가 크다. 2015년에는 '파티'를 시작으로 '라이언 하트', '유 씽크'까지 서로 다른 이미지의 세 곡을 선보이면서 모든 곡을 히트시켰다. 이후에는 개별 활동에 집중하면서 연기와 솔로 앨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소녀시대는 2007년 8월3일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고 데뷔했으며 8월5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아이돌 그룹의 수명과 관련해 '마의 7년'이라는 수식어가 있는데다 최근 걸그룹들의 해체가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맞이한 것이기에 상당히 의미가 깊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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