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SNL' 3분 내남자 코너에 나섰다.
로이킴은 17일 밤 10시30분부터 방송된 tvN 'SNL코리아 9'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로이킴은 '3분 내 남자' 코너에서 여러가지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먼저 여자친구(정이랑 분)밖에 모르는 남자로 변신해 순애보를 뽐냈다. 그는 정이랑과 키스신에서 '슈퍼스타K'의 김성주, 이승철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꿀성대' 남자친구에서는 노래를 부르지만 정말 성대에서 꿀이 떨어지는 콘셉트로, '미국남자' 남자친구를 맡아서는 여자친구의 친구 브라이덜 샤워에 정원사, 골든리트리버, 럭비선수까지 초대하는 엄청난 사교성을 강조했다.
'키다리 아저씨' 남자친구에서는 정말 키가 큰 사람으로, '엄친아' 콘셉트에서는 '엄마 친구 아들'이 아닌 '엄마 친구 아가싸'로 분해 김민희를 흉내냈다. '저스틴 비버' 남자친구에서는 정말 동물 비버로 분장해 웃음을 안겼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무도' 이효리 "핑클, 진짜 친하지도 나쁘지도 않다"
'뉴스룸' 봉준호가 손석희에게 던진 질문...역시 '디테일 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