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이 확정됐다.
지난 16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마지막 데뷔조 11인을 가리는 최종 무대가 펼쳐졌다.
그동안 데뷔만을 향해 달려왔던 20인 연습생은 이제 파이널 무대를 가지고 데뷔의 순간을 기다렸다. 이들의 이름은 워너원. 최종 멤버 11인이 정해졌고 이들은 데뷔를 하게 됐다. 센터는 1위로 뽑힌 강다니엘이었다. 그 뒤는 이어 박지훈이 2위를 했다. 3위는 이대휘, 4위는 김재환이 됐다. 특히 김재환은 개인 연습생으로 시작해 가수의 꿈을 이뤘다. 5위는 옹성우, 6위는 박우진, 7위는 라이관린, 8위는 윤지성, 황민현은 9위에 안착했다. 배진영은 10위에 들었다. 김종현이 11위를 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첫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논란 역시 적지 않았다. 부정행위와 일진설, 집계방식에 대한 논란까지 뜨거웠던 만큼 탈도 많았다.
이제 데뷔하게 된 11인은 그동안의 고생을 발판으로 데뷔 꽃길을 걷게됐다. 이들은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부터 음악방송, 또 광고 촬영 스케줄 등 다양한 활동을 소화하게 됐다.
또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데뷔한 만큼 막강한 지지 팬덤을 보유하게 됐다. 잔인한 서바이벌에 무대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앞으로도 무사히 자신의 꿈을 헤쳐나가길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지지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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