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루'가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루'는 전국 707개 스크린에서 총 10만1802명을 동원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봉 이틀째, 누적 관객수는 18만6909명이었다.
이틀 전 '하루'에게 1위를 내준 '미이라'는 2위를 지켰다. 전국 892개 스크린에서 9만807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84만639명이었다.
그 뒤를 '악녀'(일일 5만2939명), '원더우먼'(2만4054명), '노무현입니다'(1만8206명)가 이었다.
한편 '하루'(감독 조선호)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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