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지은이 딸을 드디어 만났다.
16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서말년(서권순 분)과 딸 봄이를 찾기 위해 애썼다.
이날 구도치(박윤재 분)는 봄이가 있는 곳을 찾아갔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봄은 공항으로 향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손여리는 마야를 집에 데려다줬다.
이어 서말년은 손여리에게 "봄이가 친구 따라 한국 여행 중인데 영국 이름이 켈리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손여리는 아까 봤던 켈리가 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손여리는 공항으로 갔지만, 봄은 이미 수속을 마친 상태였다. 손여리는 "엄마가 알아보지도 못하고. 봄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구도치가 봄을 찾았고 손여리는 딸을 찾아 오열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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