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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전 세계 65개국 판매...프랑스는 국내보다 先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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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전 세계 65개국 판매...프랑스는 국내보다 先개봉

입력
2017.06.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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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가 65개국에서 판매됐다.
'그 후'가 65개국에서 판매됐다.

영화 '그 후'가 전세계 65개국에 판매됐다. 

'그 후'의 해외배급사 화인컷 측은 "'그 후'가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그리스 등을 비롯한 유럽 지역은 물론 터키,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아시아 지역 그리고 브라질 등의 남미 지역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65개국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특히 '그 후'는 지난 7일 프랑스에서 개봉했다.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작품이 개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프랑스 배급사 Capricci Films의 적극적인 지지로 프랑스 현지에서 선 개봉이 성사됐다. 프랑스 배급사 Capricci Films의 Julien Rejl은 “'그 후'는 의심의 여지없이 홍상수 감독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이며 아마도 최고의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21번째 장편영화 '그 후'는 내달 6일 국내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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