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무한도전' 하차 약 1년8개월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에 컴백한다.
MBC 관계자는 16일 한국일보닷컴에 "정형돈이 파일럿 프로그램 '셜록의 방'에 MC로 녹화를 마쳤다. 오는 7월 초 2회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앞서 2015년 11월 불안 장애에서 비롯한 건강 문제로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해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무한도전'에는 복귀하지 않았고, 그런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정형돈이 MC를 맡은 '셜록의 방'은 범죄 추리를 재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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