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M "'체리밤' 가사 수정無"...KBS "폭력 묘사로 부적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M "'체리밤' 가사 수정無"...KBS "폭력 묘사로 부적격"

입력
2017.06.16 14:43
0 0

NCT 127이 '뮤직뱅크'에서는 '체리밤' 무대를 선보일 수 없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NCT 127이 '뮤직뱅크'에서는 '체리밤' 무대를 선보일 수 없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체리밤'이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NCT 127의 타이틀곡 무대도 '뮤직뱅크'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한국일보닷컴에 "'체리밤'의 가사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게 맞다. 가사를 수정하면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수정하지 않고 타이틀 곡 무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대신 KBS와 협의해 수록곡 '제로마일' 무대만 선보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발표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체리밤'(퍼포먼스 버전)은 폭력행위 묘사, 잔인한 내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심의에 문제가 된 가사는 'Uh Hard rock, scalp(어 하드 록, 두피) Head shot pop (머리를 맞춰 펑) Take a fist or stone or a gunshot 나를 삼켜봐 그리곤 느낀 Stomach(복부) 꽤 오래 절여진 Cherry Bomb (체리 폭탄) 언제 언제 터질지 몰라 popping your head like(너의 머리를 터뜨려)' 부분이다.

이런 경우 대개 심의에 걸린 부분의 가사를 수정해 무대를 하지만 SM은 수정 없이 무대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KBS 측은 "심의 부적격 판정이 났기 떄문에 오늘(16일) '뮤직뱅크'에서는 전파를 타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조민기 "아내의 졸혼 신청, 인정하지만 당황스러워"

'뉴스룸' 봉준호가 손석희에게 던진 질문...역시 '디테일 봉'

오연서 측 "성희롱 및 악의적 비방, 강력하게 법적대응"(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