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에 있는 뚝섬ㆍ여의도ㆍ광나루ㆍ망원ㆍ잠원ㆍ잠실 야외수영장 6곳과 난지ㆍ양화 물놀이장 2곳을 23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올해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잠실ㆍ광나루 수영장에 무료 셔틀버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개선했다. 광나루 수영장 셔틀버스는 지하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잠실 수영장 셔틀버스는 잠실역 5번 출구에서 타면 된다. 셔틀버스는 수영장 운영 시간 중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여의도 수영장은 한강해양경비안전센터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다. 물놀이장은 성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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