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원년 멤버 황치열이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는 배우 김소은과 가수 존박, 황치열이 참여했다.
특히 황치열은 프로그램 시작 당시 강호동의 신흥 오른팔로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은 원년 멤버 출신. 황치열은 이번에도 강호동의 책상을 미리 닦아 놓는 등 변치 않은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 역시 오랜만에 만난 황치열을 반갑게 맞았다.
강호동은 황치열에게 ‘아는 형님’을 함께 하지 못해 후회한 적 있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황치열은 “땅을 치고 후회 중”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자신이 나간 뒤 ‘아는 형님’에 합류한 이상민에게 부러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황치열은 아쉬움을 달래듯 열정적으로 녹화에 참여했고, 활기찬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7일 저녁 8시50분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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