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8기록관, ‘1987 광주이야기’ 특별전
9월 말까지 6월 항쟁 기록물 전시
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9월 30일까지 6ㆍ10민주항쟁 30주년 기념 특별전 ‘1987 우리들의 이야기–광주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6월항쟁 30주년을 맞아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 중인 ‘1987 우리들의 이야기’ 중에서 광주지역 항쟁과 관련된 기록들을 정리해 재구성한 것이다. 이 전시회에선 전국의 6ㆍ10민주항쟁뿐만 아니라 광주지역의 유인물, 사진,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198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결성된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 전남본부’의 발족식 사진을 비롯해 이한열 열사 전남도청 앞 노제 사진, 당시 성명서 등 광주지역의 유인물도 처음으로 전시된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