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의 신세경이 의사 가운을 입고 여신 미모를 뽐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직업이 무엇인지 단박에 알 수 있는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환자들에게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듯 편안한 티셔츠에 머리카락을 질근 묶어 정신과 의사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했다.
신세경은 처음으로 맡는 의사 역할인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쓰며 캐릭터에 완전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은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완전히 적응된 상태”라며 “의상, 소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며 윤소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세경의 연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내달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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