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1위를 했다.
15일 오후 6시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티아라, NCT 127, 펜타곤, B.A.P 종업, 세븐틴, FT아일랜드, 정진운, 우주소녀, 청하, 데이식스, 아스트로, 에이프릴, 크나큰, 모모랜드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다채로운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펜타곡은 '예뻐죽겠네'를 최초로 선보였다. 록앤롤 사운드가 흥겨우면서도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또한 '체리밤'으로 돌아온 NCT127이 성숙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들은 화려하면서도 절도있는 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B.A.P 종업은 솔로곡 ‘Try My Luck’으로 컴백했다. 그룹으로 있을 때와는 다른 매력을 무대에서 보여주며 보컬로서 매력을 과시했다.
티아라는 완전체 마지막 무대의 첫 시작을 '엠카운트다운'과 함께 했다. 이틀곡 ‘내 이름은’을 최초 공개한 티아라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믿고 듣는 밴드 데이식스의 청량한 보이스가 인상적이었다. '반드시 웃는다'로 2주째 음악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눈과 귀가 만족스러운 무대를 그려냈다.
정진운 역시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그는 신곡 'Love is true(러브 이즈 트루)' 무대를 선보였다. 'Love is true'는 '사랑은 진실하다'라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정진운의 솔직한 생각을 담았으며, 정진운의 담백한 보컬에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세븐틴은 청하를 꺾고 1위를 했다. 세븐틴은 "호시가 생일이다. 팬들이 생일선물을 줬다고 생각하겠다. 항상 부족한 세븐틴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늘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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