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www.ex.co.kr)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한 ‘제16회 길 사진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8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로사진이나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 등을 소재로 한 것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1사람당 5점 이내다.
대상(2점) 상금 350만원과 상패 등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을 시상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6,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됐으며, 고창~담양고속도로 장성물류나들목과 울산광역시 아산로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대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황광철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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