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동ㆍ만석동 총 56세대
20~22일 주민센터에서 접수
인천도시공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제1호인 중구 인현동 28세대와 동구 만석동 2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20~22일 3일간 인현동ㆍ만석동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과 차상위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만약 미달되면 23일부터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접수가 마감되면 중구와 동구에서 입주자격를 검증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도시공사는 8월 11일 홈페이지(www.idtc.co.kr)를 통해 동ㆍ호 추첨 결과와 함께 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집은 그린벤트, 도로 등 소규모 국ㆍ공유지를 활용해 20세대 안팎의 소규모로 지어지며 최장 5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우리집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도시공사와 맺었다. 시는 우리집 1만가구를 2026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집 공급과 관련된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나 군ㆍ구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도시공사 주거복지팀(1522-0072)으로 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