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ㆍ두피 케어 전문 기업인 자올(대표 민경선)은 자사가 만든 ‘닥터스오더’ 제품들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모발개선 분석 시스템 ‘트리코스캔’(TrichoScan)의 임상 테스트 결과 모발수가 200% 이상 개선되는 등 탈모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임상 테스트를 받은 제품은 자올의 ‘시너지 부스터’와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로 약 3개월 진행됐다. 트리코스캔 분석은 독일에서 개발한 것으로 탈모가 있는 두피의 일정 부위를 면도한 후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두피 촬영하고, 머리카락과 모근 사이의 밀도 및 성장기 모발 비율을 객관적, 체계적으로 측정·분석해 효율성을 판별한다. 자올 닥터스오더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트리코스캔 시스템을 통한 집중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 중 성장기 모발이 증가한 비율이 80%를 넘었다. 또한 1개의 모공에서 2개 이상의 모발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모발 밀도가 높아졌다. 특히 치유가 어렵다고 알려진 남성형 M자 탈모에서도 정상적 모발 사이클 회복 등이 나타났다.
자올 관계자는 “시너지 부스터는 두피에 고농축 영양을 공급하고 혈행개선을 도와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두피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며,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을 클렌징 해주는 탈모 예방을 위한 제품으로, 탈모 원인균인 비듬균과 모낭충을 박멸하고, 지루성 두피염증과 가려움을 완화해준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자올 닥터스오더 공식 홈페이지(www.thezaol.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민식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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