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두호/사진=이호형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코리언 돌풍을 주도하는 '좀비' 정찬성에 이어 '수퍼보이' 최두호(25)도 부상으로 다음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
최두호는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214에서 안드레 필리(27·미국)와 대결을 앞뒀다. 그러나 15일 맞상대 필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뜻밖의 최두호 부상 소식이 올라왔다.
필리는 "최두호가 못 뛴다고 한다"며 "딱히 문제 될 건 없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한다. 대체 선수로 누가 올라오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UFC 측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것 아니지만 최두호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UFC214 출전은 물론 10월까지는 옥타곤 링 위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UFC214에 동반 출전이 예정돼 있던 정찬성(30)도 훈련 중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리카르도 라마스(35)와 대결이 무산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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