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연예인ㆍ임직원 900명
19∼21일 제주서 워크숍 개최
엑소,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SM) 소속 한류 스타 100여명이 제주로 총출동한다.
제주도는 SM이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주 워크숍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엑소 등 K-POP 스타는 물론 배우ㆍ모델ㆍMCㆍ뮤지컬 배우 등 SM 및 관계사 스타 100여 명과 임직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한다. 도는 SM의 제주 워크숍이 중국의 한한령으로 타격을 입은 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한류스타들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 중문까지 전기차를 이용해 전기차 보급 대중화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은 또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들과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념식수 행사도 갖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SM의 워크숍을 통해 제주가 전 세계 한류 팬들의 이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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