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하와이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도로 떠난다.
SM은 오는 19일 제주도 중문 지역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떠날 계획이다. 지난해 8월말 창립 20주년 기념차 하와이로 워크숍 및 단합대회를 다녀온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도로 향한다.
임직원들은 물론 아티스트들도 동참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소속 스타들은 물론 SM C&C, SM과 제휴 관계인 모델 매니지먼트 에스팀, 연예 매니지먼트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와 모델, 방송인 등 연예인 100여명이 함께 한다. 총 참여하는 인원만 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가 대규모로 방문하는만큼 제주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인 창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해 SM 측은 한국일보닷컴에 "제주도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올해 워크숍 장소를 제주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와이 워크숍 때는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NCT 등 SM 선후배들, 임직원들까지 약 350여명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당시 모습이 SNS인 바이럴을 통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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