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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MBC '뉴스데스크' 얼굴 바뀐다…천현우·박연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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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MBC '뉴스데스크' 얼굴 바뀐다…천현우·박연경 앵커

입력
2017.06.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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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우 기자, 박연경 아나운서(오른쪽)가 주말 '뉴스데스크'를 책임진다. MBC
천현우 기자, 박연경 아나운서(오른쪽)가 주말 '뉴스데스크'를 책임진다. MBC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바뀐다.

MBC는 오는 17일부터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에 천현우 기자와 박연경 아나운서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천현우 앵커는 정치부 기자로 국회를 출입하며 총선과 대선 취재와 리포트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고, 지난 대선 기간에는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주도로 10여 개 언론사가 참여한 팩트 체크 업무를 담당하는 등 깊이 있고 사실에 충실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박연경 앵커는 그동안 뉴스는 물론 시사,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호평을 받아왔고 지난 대선 개표 방송을 통해 편안하고 신뢰도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평일 스포츠뉴스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새롭게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올림픽과 월드컵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뉴스투데이', '뉴스24'와 라디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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