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왼쪽)와 메이웨더/사진=UFC 맥그리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복싱 전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와 UFC 최강 코너 맥그리거 간의 맞대결이 결국 성사됐다.
무패 복서 메이웨더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를 번복하고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와 대결한다고 알렸다. 이 '세기의 대결'은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다. 방식은 복싱 규정에 따라 12라운드 경기로 열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두 선수가 이번 대결로 각자 1억 달러(약 1,123억 원) 이상을 챙길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9월 프로 복싱 역대 최다 무패 타이기록(49전 전승)을 수립하고 은퇴한 메이웨더는 이로써 통산 50번째 매치를 가진다. 전문가들은 UFC 첫 2체급 석권자인 맥그리거가 옥타곤에서는 최고의 선수이지만 복싱 링에서 복싱 룰로 경기할 경우 패배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즉 메이웨더의 일방적인 승리를 점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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