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의 ‘DND’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존박은 14일 네이버 뮤직 TV 채널을 통해 신곡 ‘DND’ 뮤비 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은 2분 15초 분량으로, 뮤비 촬영장에서 막내 스태프로 나선 존박의 활약이 담겼다.
그는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김영훈을 위해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등 스태프로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특히 혼자 몰래 끼니를 해결하는 장면이나 감독에게 혼이 나는 장면을 그 특유의 코믹함으로 소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서 존박은 “‘DND’ 뮤직비디오 막내 스태프로 들어와서 함께 해봤는데 너무 힘들다. 다음에는 꼭 제가 살을 빼서 직접 출연하는 걸로 하는게 나을 것 같다”며 “이만큼 고생하시는 만큼 멋진 뮤직비디오가 나올거라고 믿는다. 함께 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인아씨, 영훈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DND(Do Not Disturb)’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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