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종훈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풋풋한 커플 탄생을 알렸다.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손연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이날 한 매체가 사진과 함께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랑을 키웠고 3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하면서 세간의 축복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8세 나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선수 전미라 역시 연예계 대표 스포츠 스타 커플이자 잉꼬부부다. 두 사람은 함께 테니스를 치며 사랑을 키웠으며 현재 라익, 라임, 라오를 둔 다둥이 가족이기도 하다.
또 골퍼 안성현과 가수 겸 배우 성유리는 열애 끝에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비공개로 결혼을 진행했으며 소규모 웨딩으로 소박한 첫 출발을 했다.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도 최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그 친구가 많이 걱정했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갈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연예인과 운동선수 커플은 조용한 연애와 이후 대다수 결혼에 골인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였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인 만큼 대중들의 응원을 바라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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