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왼쪽), 김선아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김선아가 김희선의 미모를 극찬했다.
김선아는 14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극 '품위있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선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지?' '왜 맨날 예쁘지?' 생각한다. 정말 예뻐서 부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극중 캐릭터로서 부러워하지만, 실제 여자로서도 그렇다. 엄마로서 육아하고 일도 하지 않냐. 심지어 대사도 잘 외운다. 동시에 하는게 가능할까 싶다"고 감탄했다.
김희선은 "(김)선아 언니와 17년 만에 만났다. '내 이름은 김삼순' 때 정말 대단했다. 이번에 촬영하면서도 '역시 선아 언니다'라고 느꼈다. 언니만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지 않냐. 성격도 17년 전과 변한게 없다. 언니인데도 애교가 많고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촬영 끝나고 장문의 편지가 왔다. 같이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다고 아쉬워 하더라. 언니가 먼저 손을 내밀어줘서 고맙다"고 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 속에서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을 그린다. 김희선은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을 연기한다. 김선아는 우아진의 럭셔리 라이프를 부러워하는 박복자로 변신한다. 여기에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등이 힘을 보탠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임민환기자 limm@sporbiz.co.kr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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