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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NCT 127, 왜 역대급이라 하는지 알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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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현장]NCT 127, 왜 역대급이라 하는지 알겠다(종합)

입력
2017.06.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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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127이 14일 오후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엔시티 #127 체리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숙 기자
그룹 NCT127이 14일 오후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엔시티 #127 체리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지숙 기자

그룹 NCT 127이 역대급이라고 자신있게 발언할 정도로 멋있는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NCT 127은 14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3번째 미니앨범 'NCT #127 CHERRY BOMB'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인 '체리밤'과 수록곡 '제로마일'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소방차', '무한적아' 활동에서도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NCT 127은 이번에도 상당히 눈길이 확 쏠릴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세계적 안무가 토니 테스타가 만든 안무는 다소 길게 느껴지는 곡의 러닝타임 속에서도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다.

마크는 이번 안무에 대해 "연습하면서 여태까지와 달랐다. 전의 방식은 받은 안무를 계속 연습하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한번에 안무가 나오지 않았고 수정이 많았다. 이미 있던 안무가 바뀌면서 춤의 퀄리티가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태용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쉴 틈이 없이 이어지는 퍼포먼스이기에 체력 소모도 상당할 것 같았다. 해찬은 "연습하기 전 스트레칭 같은 걸 하고 시작하지만 이번 안무가 워낙 체력 소모가 세다. 다같이 모여서 팔굽혀펴기 같은 걸 하면서 기초 체력을 키우고 있다. 힘든 건 덜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도영은 보는 음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퍼포먼스에 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도영은 "길게 느껴질 수 있는 음악을 퍼포먼스로 채웠다고 생각한다. 뮤직비디오나 무대를 봤을 때 한 번이 아니라 다시 보고 싶은 뮤직비디오와 무대라는 말을 들으면 기쁠 것 같다"고 밝혔다. 쟈니는 "이 안무는 현장에서 직접 보면 더 강렬하다. 영상보다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유타는 "항상 역대급 안무라고 말하면 연습했다. 보는 사람들도 이번에 역대급이라고 느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 도영은 "이 음악에 자신있다고 할 수 있는 이유가 한 곡 안에 다양한 느낌이 들어가 있다. 중독성 있는 반복되는 후렴구도 있고 보컬, 랩을 보여주는 부분이 명확하게 나오고 있다. 두 번 들으면 더 좋고 세 번 들으면 더 좋을 거다"고 자부했다.

신인상을 휩쓸었던 NCT 127에게 다음 목표를 물었다. 재현은 "올해는 작년보다 발전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이번에는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도영은 "우리는 아직 루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커갈 수 있는 단계도 많이 남았고 우리끼리는 신인의 마음을 유지하게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루키의 자리에서 더 나은 가수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서있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NCT 127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HERRY BOMB'(체리 밤)을 포함해 'Running 2 U'(러닝 투 유), '0 Mile'(제로 마일), 'Whiplash'(위플래쉬), 'Summer 127'(썸머 127) 등 7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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