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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측 “황찬성·고보결 본격 등장…제작진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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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측 “황찬성·고보결 본격 등장…제작진 기대 커”

입력
2017.06.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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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성, 고보결이 ‘7일의 왕비’에 전면 등장한다. 몬스터 유니온
황찬성, 고보결이 ‘7일의 왕비’에 전면 등장한다. 몬스터 유니온

‘7일의 왕비’에 황찬성, 고보결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친다.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측은 황찬성, 고보결이 함께 등장하는 5회 한 장면을 14일 선공개했다. 

사진 속 황찬성은 무술에 단련된 무사 분위기를 풍긴다. 의미심장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이 서노 역의 묵직한 존재감을 만들어낸다. 고보결은 화려한 의상과 단호한 눈빛으로 명혜 역을 표현했다. 명혜는 죽어가는 이역(연우진 분)을 살려낸 당찬 여인이며 향후 이역의 움직임에 여러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서노와 명혜는 모두 이역의 곁에 서는 사람들이다. 두 사람이 왜 팽팽한 긴장감 속에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지, 이들이 ‘7일의 왕비’에서 어떤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이와 관련 ‘7일의 왕비’ 제작진은 “서노와 명혜는 5년을 세월을 뛰어넘은 ‘7일의 왕비’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들이다. 그만큼 황찬성, 고보결 두 배우에 거는 기대도 크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두 젊은 배우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이날 저녁 8시55분에 ‘7일의 왕비 스페셜: 1-4회 따라잡기’로 시청자를 만난다. 이어 밤 10시 5회가 전파를 탄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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