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은형이 김소연-이상우 결혼식에 갔다가 입장하지 못 하고 돌아갔다는 '한밤' 방송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3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방송에서 김소연, 이상우 결혼식을 다루면서 비공개 결혼식이었기에 하객을 검문하고 청첩장을 까다롭게 확인했다고 표현했다. 특히 개그맨 이은형은 청첩장이 없어 입장하지 못 하고 돌아간 것으로 그려졌다.
그러자 김소연-이상우 결혼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 반응이 불거졌다. 이에 이은형은 직접 SNS에 "전 그냥 근처에 필라테스 수업 받고 맹승지 데리러 간 건데 찍힌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진짜 청첩장이 와서 못 들어간 하객이 아니었다.
다음날인 14일 '한밤' 측은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김소연 소속사 측은 "하객 한 분 한 분 친절히 모시려고 노력했는데 오해가 빚어져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키디비 "성폭력법 나약해..블랙넛 고소 취하 생각 없다"
[Hi #이슈]아이돌부터 중견배우까지, 마약스캔들 파장 어디까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