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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참 바쁘게 사는 우리, 이번 곡으로 여유 느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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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참 바쁘게 사는 우리, 이번 곡으로 여유 느꼈으면"

입력
2017.06.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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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존박이 새 싱글 'DND'로 가요계 컴백한다. 뮤직팜
가수 존박이 새 싱글 'DND'로 가요계 컴백한다. 뮤직팜

가수 존박이 1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다.

존박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DND(Do Not Disturb)’를 공개한다.

‘DND’는 영국 밴드 마마스건의 보컬 앤디 플랫츠(Andy Platts)가 존박을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존박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톤이 세련되게 표현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존박이 노랫말을 입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존박은 신곡 ‘DND’에 대해 “가장 여유롭고 나른한 오후를 떠올리며 가사를 작업했다”며 “전화기를 끄고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하루. 약속, 걱정, 숙제, 모두 내일로 미루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참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몸은 고단하더라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존박은 신곡 ‘DND’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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