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남지현을 위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발휘한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는 14일 노지욱(지창욱 분)이 꽃을 든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했다.
지욱은 테이블 위에 꽃다발을 준비해 두고 긴장과 설렘으로 휩싸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봉희(남지현 분)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밝히고 봉희의 대답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가 꽃다발을 든 것은 과거 차유정(나라 분)과의 이별의 순간뿐이었기에 왠지 모를 불안감도 있다.
지욱과 유정이 마주한 모습도 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지욱을 향해 냉랭한 표정을 짓고 있는 봉희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지욱-봉희-유정, 세 사람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감정들이 폭발할 예정"이라며 "봉희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갈수록 불안해하는 지욱과 지욱을 마음껏 받아들이지 못하는 봉희, 그들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유정까지 세 사람의 로맨스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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