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의 첫사랑은 박서준이었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8회(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에서 최애라(김지원 분), 고동만(박서준 분)은 함께 옥상에 술을 마셨다.
둘은 최애라의 첫사랑에 대해 얘기했다. 고동만은 최애라의 첫사랑이 '손모가지를 시큰하게 만든 놈'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건 고동만이었다. 과거 고동만 입대 전날 집 앞에서 애라가 넘어지면서 손목을 다쳤던 것.
하지만 동만은 이를 모르고 있었다. 최애라는 "첫사랑이 눈치가 없었다. 내가 지 좋아한 것도 모를 걸"말했고 동만은 "걔들은 지들이 눈치 없는 것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애라는 한심하게 동만을 쳐다봤다.
이후 집에 돌아온 동만은 애라의 첫사랑이 누군지 궁금해했고, 애라는 그런 동만을 회상하며 한심해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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