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생'이 흔한 요리 재료인 감자를 가지고 다채로운 레피시를 보여줬다.
13일 저녁 8시10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감자를 주제로 한 요리가 펼쳐졌다.
백종원은 "햇감자가 곧 나온다. 그래서 감자를 이용한 요리를 해보겠다. 이전에 했던 감자전보다 더 쉬운 감자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먼저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채전을 만들었다. 갈지 않아도 감자를 이용해 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어 브런치로 즐길 수 있는 새둥지전을 만들었다. 감자와 베이컨을 채 썰어서 계란을 더해 완성했다. 윤두준은 "맥주 먹고 싶다"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제자들은 감자조림에 도전했다.앞서 첫회에서 제자들은 감자를 이용한 요리를 했다. 특히 윤두준은 감자조림을 선보였으나 처참하게 실패했다. 그는 "그때는 감자조림이 아니었다. 이번에는 윤기가 있는 감자조림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윤두준, 남상미, 양세형, 이규환은 각자 자신있는 감자조림을 준비했다. 윤두준은 짜다는 평을 받자 "국물로 간을 보니까 밍밍했었다. 그래서 좀 짜게 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규환은 "감자조림을 멋으며 감탄해본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본식 감자조심 조리법을 공개했다. 소고기가 더해진 감자조림에 제자들은 "정말 맛있다. 스키야키 냄새가 난다"며 감탄했다. 여기에 백종원은 가다랑어포까지 추가해 새로운 맛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자신이 아끼는 요리인 감자짜글이를 만들었다. 양세영은 "여태까지 그렇게 말씀하신 요리는 실패한 적이 없었다"고 말해다. 양세형은 "햄이 들어갔는지 아무도 모를 것 같다. 고기를 갈은 맛이 난다"고 맛을 설명했다. 제자들은 감자조림과 감자짜글이를 차린 밥상에 밥 한그릇을 뚝딱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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