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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 2곳에 통상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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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 2곳에 통상사무소 개소

입력
2017.06.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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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대전시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대전시 제공
권선택(왼쪽 네번째) 대전시장이 1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대전시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지역 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 지원을 위해 베트남 2개 도시에 통상사무소를 열었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권선택 시장은 13일 호치민시에서 ‘대전시 호치민 통상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전날에는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빈증성에 ‘대전시 빈증통상사무소’도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자매도시인 빈증성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빈증성이 베트남 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방정부 경쟁력 1위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어 지역 기업의 투자진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해 통상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경제중심도시로 실질적인 소비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성장 잠재력이 높고 무역인프라가 우수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 이곳에 진출하는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필요성이 제기되어 통상사무소를 설치하게 됐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권 시장과 빈증성 부성장, 호치민시 부시장,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빈증통상사무소와 호치민 통상사무소는 공무원 1명과 현지인 1명이 근무하며 대전기업제품 30개사 50여개 제품을 상설 전시, 홍보한다.

권 시장은 “지역 기업들이 통상사무소를 현지 지사로 적극 활용해 달라”며 “베트남 당국자와 경제단체 대표들도 양 도시간 실질적 경제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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