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장에 불고 있는 대단지 열풍이 오피스텔까지 이어지고 있다. 조경이나 커뮤니티같은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고 공용 관리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단지 오피스텔은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며 시세를 주도하기도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1-1ㆍ12-1블록에 ‘힐스테이트 미사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 6층~지상 30층 12개동, 총 2,024실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22㎡가 1,024실로 가장 많고 47㎡ 24실, 72㎡A 105실, 72㎡B 50실, 84㎡A 508실, 84㎡B 275실, 84㎡C 25실, 84㎡ 펜트하우스 13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미사역은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록,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망월천 근린공원, 하남 종합 운동장 등 휴게 및 운동시설과 근접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스타필드하남, 홈플러스 하남점, 이마트 하남점 등 쇼핑시설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종합운동장, 미사리 경정장,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여가문화시설도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저층부에는 프랑스 테마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CGV가 입점할 예정이다. 인근 강동 첨단 산업단지에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등 기업이 입주해 있고 강동구 고덕동에는 ‘고덕 상업 업무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전용면적 22㎡는 1인가구가 살기 적합한 원룸형 구조이며, 전용면적 47㎡는 투룸형 구조로 신혼부부가 살기에 적당하다. 전용면적 22㎡~47㎡에는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2~3구), 붙박이장 등이 제공돼 주거편의성을 높였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364 자곡사거리에 있다.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