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영화 ‘군함도’를 통해 강인한 조선 여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군함도’ 측은 13일 “이정현이 작품을 위해 36.5kg까지 체중을 감량하고도 5kg에 육박하는 총을 들고 탈출 액션의 총격신을 직접 소화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군함도’에서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는 강인한 여성 말년 역을 맡았으며, 캐릭터를 위해 역사적 자료를 연구한 것은 물론 사투리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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