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16일 토론회
지역발전 방향 논의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16일 여수엑스포 기념관1층 그랜드 홀에서 ‘여수국가산단 출범 50주년과 지역발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수국가산단 출범의 의미와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산단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법 제시와 창조적인 혁신 공간으로의 변모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여수산단과 지역발전 과제’, 류승환 국토연구원 센터장이 ‘여수산단 과거 50년을 되돌아본다’, 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이 ‘여수산단의 미래 50년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토론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연구원, 여수지역경제포럼, 대학,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여수산단의 향후 50년에 대한 준비와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여수산단이 창조적인 혁신공간으로 거듭나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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